회사소개

인사말

고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감어인보험대리점 대표 이준희입니다.

‘복지’와 ‘안전’을 최근과 같이 힘주어 부르짖던 시절은 전에 없었던 것으로 압니다. 이 현안에 관한 한 가히 질풍노도의 시대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떠한 이슈든 그것이 현실의 모순으로부터 도출되는 것이라고 한다면, 이와 같은 사회적 분위기는 갈수록 더해가는 소외계층들의 생활상 고충과 함께 최근 우리를 부끄럽게 했던, 일련의 불행한 사고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 부디 근래의 새삼스러운 각성이 순전한 구호에 머무르지 않고 내면적인 성찰과 제대로 된 제도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옛 사람들 말에 ‘뭇사람의 입은 무쇠도 녹인다’ 했으니 마음을 합하는 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줄 믿습니다.

저희 (주)감어인과 소속 임직원들이 사회복지 부문과 첫 인연을 맺고 전문대리점으로 활동해 온 지도 벌써 십여년을 넘기고 있습니다. 자활후견기관을 필두로 하여 각종의 사회서비스 바우처, 간병, 노인장기요양시설까지 망라하는 과정에서 복지현장의 실수요에 부합하는 보험상품을 개발, 제공하고자 부단히 노력하여 왔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제 이들 보험상품은 한편으로는 법적 제도화에 의해,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의 사회적 관행으로 자리잡음으로써 당해 시설들의 운영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보험’ 그 자체로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지도 못하며, 기왕에 발생한 재난의 피해를 사고 이전의 상태로 온전하게 회복시킬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복지수혜자에 대한 인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수 없고 또한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재해의 발생이 현실적으로 불가피하다면, 사후적으로나마 최소한의 피해 회복을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 역시 인정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간 저희 (주)감어인이 제공해 온 보험상품들은 개선의 여지가 있을지언정 이와 같은 역할만큼은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그간의 운영경험을 돌이켜 볼 때, 보험제도에 대한 사회복지 부문 실무자들의 정보취득 욕구를 저희들이 얼마나 충족시켜 왔던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 때가 많습니다. 일반 손해보험회사의 입장에서 보면 사회복지 시장은 규모가 작기 때문에 비상한 관심을 기울일 만한 유인이 부족합니다. 반면 무수한 보험취급자들의 정보 매체는 그 이유가 운영자의 전문성 결여 때문이든, 매체 자체의 한계 때문이든 단편적인 지식 조각들을 나열하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 (주)감어인이 본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게 된 것은 이러한 측면에 주목했기 때문입니다. 힘 닿는 데까지 상품정보와 약관, 관련 법규, 부대 규제사항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제공함으로써 복지시설의 담당자들이 당장의 실무에 적용할 뿐 아니라 만일의 사고 발생시 보험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개발 여건상 당장은 노인요양시설과 재가시설에 관련된 내용으로 한정된 것이 아쉽습니다만,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여타 사회복지시설도 일괄하여 담아낼 예정입니다. 특히 노인요양시설의 경우 사고발생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이로 인해 수년 동안 보험료 인상 압박이 가중되어 왔던 만큼 특별히 그간의 사고 관련 데이터들을 분석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설 내 사고예방 및 관리에 적극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자주 방문해 주시고 성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